재테크

[공모주 분석] 쎄크(SEC) – 기술특례 상장, 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 강자

해피곰🐻 2025. 4. 17. 21:11

 

4월 공모주 시장의 주목 종목 중 하나인 쎄크(SEC)가 4월 17일~18일 일반 청약에 돌입합니다.
X-ray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이 회사는 반도체·2차전지·방산 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쎄크의 사업 모델부터 확정 공모가, 투자 포인트,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기업 개요

전자빔 X-ray 검사장비의 강자

  • 설립연도: 2000년
  • 주요 사업:
    • 반도체 및 배터리용 X-ray 검사장비
    • 방산용 LINAC 시스템
    •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Tabletop SEM)
  • 핵심 경쟁력:
    • X-ray Tube 자체 생산 가능 (국내 유일)
    • AI 기반 자동 검사 시스템 개발
    • 고진공, 전자빔 등 원천기술 보유
  • 주요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 등

요약:
“정밀검사 장비에서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최근 실적 흐름

실적은 매출 성장과 함께 순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
2022 419.7억 -36.4억 -44.6억
2023 503.7억 +6.0억 -69.8억
2024* 537.9억 +7.9억 +9.9억

 

유의할 점

  • 재무 구조 안정성: 자본잠식 이력이 있었으며, 부채비율이 높은 편
  • 수익성 지속성: 2023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지만 아직 불확실성 존재
  • 고객사 집중도: LG에너지솔루션 매출 비중 높아 의존 리스크 있음

마무리 – 공모주 청약, 들어갈까?

 

쎄크는 자체 기술력과 성장산업 내 입지를 기반으로 장기적 잠재력이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기술특례 상장, AI 자동검사 시스템, 자체 X-ray Tube 생산이라는 강력한 3박자는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입니다.

다만, 확정 공모가 15,000원이 다소 높은 밸류로 느껴질 수 있고, 재무적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일부 존재하므로,
단기 단기차익을 노리는 청약 투자자라면 배정 물량과 향후 기관 수요예측 결과 추이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