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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트럼프 SNS 충돌,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할까

해피곰🐻 2025. 7. 1. 21:21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비판

미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41분 일론 머스크는 본인의 SNS(X,트위터)에 "지출을 줄이겠다고 약속하고, 역사상 가장 큰 부채 한도 인상에 찬성한 사람은 내년에 자신이 만든 포스터에 얼굴을 올리겠다"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머스크 X 계정

 

트럼프의 반격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운동 당시 일론 머스크가 본인을 지지한 배경을 문제 삼으며, 일론 머스크는 정부 보조금으로 사업을 유지한다고 비판, 보조금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게 하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나는 전기차 의무화(EV Mandate)에 반대한다. 머스크는 이를 알고도 날 지지했다."
"머스크는 미국 정부 보조금 없으면 사업 유지가 어렵다."
"보조금을 없애고, 테슬라·스페이스X의 특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트루스 계정

머스크의 반발

이에 맞서 머스크는 “CUT IT ALL”이라며 보조금 전면 폐지를 역제안했고, 이번 부채법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경선(primary)에서 떨어뜨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한 “빚 한도 충돌(debt ceiling crisis)”이야말로 정부가 ‘낭비’를 줄이도록 압박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긴축' 논리를 펴며, 보조금 폐지와 지출 감소 둘 다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머스크의 새로운 정당 제안

 

주요 쟁점

정치 구도 머스크·트럼프 동반 공세로 공화당 내에서 ‘재정 긴축 vs 친보조금’ 대립 심화
시장 반응 테슬라(TSLA) 주가 사전시장서 4% 하락, 올들어 -21%, 분기 전달량 부진 우려도 겹침
정책 방향 EV 보조금 유지 여부와 보조금·계약 조사(DOGE) 가능성 주목
정당 구도 변화 머스크 제안 ‘America Party’ 출범 시 독자 정치 세력화 가능성

 

향후 전망

이번 트럼프와 머스크의 충돌은 단순한 SNS 설전이 아닙니다.

미국의 재정, 산업정책, 중간선거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또한, 테슬라의 주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머스크와 트럼프의 의견 충돌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관련 뉴스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